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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병윤 국토부 실장, 재산증가 공식자 중 6번째

[재산공개]정병윤 국토부 실장, 재산증가 공식자 중 6번째

등록 2014.03.28 09:01

수정 2014.03.28 09:11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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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억500여만원···작년比 7억8700만원 증가

국토교통부와 산하 공공기관 중 정병윤 국토부 국토도시실장 재산이 7억8700여만원 증가한 25억500여만원으로 신고됐다. 정 실장은 중앙부처 공직자 중 6번째로 재산이 가장 많이 증가했다.

이 같은 정 실장의 재산 증가는 그동안 고지 거부로 신고하지 않았던 부친 재산을 신고한 영향이다.

정 실장이 신고한 부친 재산은 서울 송파구 삼전동 다가구주택(11억1600만원), 전남 강진군의 논 5필지(4600여만원)와 단독주택(865만원) 등이다.

배우자의 예금도 5500여만원에서 2억8600여만원으로 2억3000만원정도가 불어났다. 이는 정 실장이 청와대 비서관 가면서 백지신탁 제도에 따라 주식을 처분해 이중 일부가 배우자 예금계좌로 들어간 것으로 전해진다.

서승범 기자 seo6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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