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 ‘비틀즈’의 멤버이자 살아있는 팝의 전설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가 마침내 한국을 찾는다.
현대카드가 오는 5월28일 오후8시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내한공연’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슈퍼콘서트는 그 동안 수많은 팬들의 바람에도 불구하고 이뤄지지 못했던 폴 매카트니의 첫 내한공연이다.
슈퍼콘서트는 2007년부터 시작된 현대카드만의 초대형 공연 프로젝트로 ‘스티비 원더’와 ‘마룬5’, ‘에미넴’, ‘비욘세’, ‘메탈리카’, ‘레이디 가가’를 비롯한 팝(록) 스타와 ‘빈 필하모닉 & 조수미’, ‘로열 콘세르트허바우 오케스트라 & 정명훈’ 같은 클래식 음악가 등 전 세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만을 엄선해 최고의 공연을 선보여왔다.
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의 주인공인 ‘폴 매카트니’는 비틀즈 시절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 대중음악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위대한 뮤지션 중 한 명이다.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20 폴 매카트니(Paul McCartney) 내한공연’은 지난해 브라질을 시작으로 남미와 유럽, 북미, 일본의 23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던 ‘Out There’ 투어의 일환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최근 발표한 ‘New’ 앨범 수록곡 등 솔로 시절의 곡은 물론 비틀즈와 윙스 시절의 히트곡까지 선보일 예정이어서 폴 매카트니의 50년 음악 일대기를 한 곳에서 경험할 수 있는 최고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콘서트에는 폴 매카트니와 10년 이상 호흡을 맞춰온 폴 위킨스(Paul ‘Wix’ Wichens, 키보드), 브라이언 레이(Brian Ray, 베이스/기타), 러스티 앤더슨(Rusty Anderson, 기타) 그리고 에이브 라보리엘 주니어(Ae Laboriel Jr., 드럼) 등이 최고의 무대를 꾸민다. 또한, 대형 스크린과 화려한 레이저, 폭죽, 비디오 컨텐츠 등 최첨단 기술과 대규모 프로덕션을 통해 폴 매카트니의 수많은 명곡들을 더욱 아름답고 웅장하게 선사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폴 매카트니는 오늘날 전 세계 대중음악의 ‘궁극’이자 ‘시원’이라 할 수 있는 위대한 뮤지션”이라며 “많은 음악 팬들이 폴 매카트니가 첫 내한공연을 펼치는 역사적인 현장에서 그 감동을 함께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폴 매카트니 내한공연의 티켓은 G1석이 30만원, G2석이 24만원이며, G3석은 18만원이다. P석과 R석은 각각 15만원과 12만원이며 S석은 9만9000원이다. A석과 B석 그리고 C석은 각각 7만7000원, 6만6000원, 5만5000원이다.
모든 티켓은 현대카드 결제 시 20% 할인 혜택이 제공되며 G3석부터 C석까지는 현대카드 앱카드 결제 시 10% 할인이 추가돼 총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앱카드는 복잡한 카드정보 입력 없이 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바로 결제가 가능한 결제서비스로 앱카드가 없는 현대카드 회원은 티켓 구매 전 앱스토어에서 앱카드를 다운로드 받아 본인이 보유한 카드를 등록하면 된다. 인터파크와 YES24 예매 시에는 현대카드 M포인트로도 티켓 값 결제가 가능하다.
이번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티켓은 4월9일 낮 12시부터 인터파크와 YES24를 통해 판매되며 현대카드 회원은 4월8일 낮 12시부터 사전 예매를 통해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정희채 기자 sfmks@
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sfmks@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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