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시선’의 시사회가 3일 오후 서울 화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렸다. 이날 시사회에는 배우 오광록, 서은채, 남동하와 이장호 감독이 참석해 영화 ‘시선’의 대한 이야기를 털어 놓았다.
영화‘시선’은 1980년대 한국영화계를 대표하는 이장호 감독의 19년 만의 신작으로 이스마르 리엠립 지역으로 선교활동을 떠난 세속적이고 탐욕적인 선교사 조요한(오광록)과 8명의 한국인이 그의 안내로 선교를 떠난 8명의 한국인들이 반군에게 피랍되면서 선택의 기로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위선, 거짓, 불신, 미움, 폭력을 드러내는 인간을 그린 영화이다.
한편, 캄보디아에서 올로케이션을 펼쳐 화재가 되고 있는 이창호 감독의 영화 ‘시선’은 오는 이달 17에 개봉예정이다.
이수길 기자 leo2004@
뉴스웨이 이수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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