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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욱, 곽정은 악플러 일침에 힘 실어 “넌 무명이니까 좀 닥쳐”

하상욱, 곽정은 악플러 일침에 힘 실어 “넌 무명이니까 좀 닥쳐”

등록 2014.04.07 08:46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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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정은 악플러 일침에 하상욱 힘 실어. 사진=하상욱 트위터곽정은 악플러 일침에 하상욱 힘 실어. 사진=하상욱 트위터


곽정은이 악플러들에게 법적대응을 시사한 가운데 하상욱 시인이 이에 힘을 실어주는 듯한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하상욱 시인은 6일 자신의 트위터에 “‘넌 유명하니까 욕 견뎌’라는 게 말이 된다면 ‘넌 무명이니까 좀 닥쳐’라는 것도 말이 되죠. 사람 대 사람일 뿐인데 매너는 지키며 살아야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곽정은이 5일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보고 자신의 의견을 더한 것. 곽정은은 블로그를 통해 ‘싫어할 자유, 그리고 조롱할 자유’라는 제목의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악플러들을 향해 일침을 가했다.

그는 이어 “내가 내 과거 모습까지도 아끼고 애틋하게 생각하는 것과 별개로 악의적인 댓글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려고 한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또 “오프라인에서의 강연에 대해 악의적으로 사실과 달리 날조된 글을 올려 명예 훼손을 의도한 사람에 대해서도 법의 도움을 받아 단호하게 대응하려고 한다”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곽정은은 “조롱하고 날조할 자유는 있을지라도 그에는 반드시 책임이 따르며 나를 지킬 사람은 나여야만 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법의 도움을 받는 일을 망설이지 않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곽정은 악플러 일침에 더한 하상욱 발언에 네티즌들은 “곽정은이랑 하상욱 친한가” “곽정은, 하상욱 씨 말 다 틀린것 없음” “곽정은-하상욱, 화이팅”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패션잡지 에디터 겸 연애 칼럼니스트인 곽정은은 현재 JTBC ‘마녀사냥’에 고정 패널로 출연하고 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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