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JYP엔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 출발

JYP엔터테인먼트가 1분기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상승 출발했다.

9일 코스닥시장에서 JYP엔터테인먼트는 전날보다 200원(3.44%) 상승한 602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현대증권은 JYP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올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7500원에서 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진홍국 현대증권 연구원은 "올해 발매 예정인 앨범 수는 전년대비 7장 늘어난 17장 이상이며 일본을 제외한 해외공연 횟수도 올해 15회 이상 계획돼 있다"며 "최근 2PM 멤버들의 일본 유닛 활동이 추가됐고 신인 Got7도 4월 일본에서의 쇼케이스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해외활동에 나선다는 점 역시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민수 기자 hm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