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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필독, 태미에 머리 강타 당해 “서럽고 억울해”

‘우리동네 예체능’ 필독, 태미에 머리 강타 당해 “서럽고 억울해”

등록 2014.04.16 08:26

김선민

  기자

필독, 태미에 머리 강타당해. 사진=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필독, 태미에 머리 강타당해. 사진=KBS 2TV '우리 동네 예체능'


'태권소녀' 태미에게 빅스타 필독이 머리를 강타 당해 억울함을 표출했다.

15일 밤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 동네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팀 강호동, 김연우, 줄리엔강, 서지석, 호야, 필독, 박지해, 김종겸, 김나현, 임현제와 남체능 팀 이동준, 석주일, 윤형빈, 윤보미, 정시후, 송가연, 태미, 파비앙의 겨루기 대결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필독은 경기 시작과 동시에 2회전 공중 내려찍기로 자신의 머리 노리는 태미의 공격에 당황했다.

기선제압에 성공한 태미는 필독의 몸통에 3연속 공격을 퍼부었고, 필독이 자신에게 공격을 하자 뒤후리기 기술로 머리 공격을 했다.

이에 필독은 머리를 강타당한 기분에 대해 "당시 어떤 기분이었냐고? 뭘 어떤 상황이냐. 머리 맞았는데 당연히 기분 안 좋았다"며 "서럽고 억울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필독은 태미와의 계속되는 대결에서 거리 유지를 하지 못한 채 뒤후리기에 당하고 또 당했고, 결국 예체능 팀 겨루기 에이스 필독을 상대로 태미는 32대 17 완승을 거두었다.

또한 뒤이어 나온 윤보미도 김연우와 맞붙은 대결에서 3점 공격을 성공시키며 제 몫을 해냈다.

필독, 태미에 머리 강타 심경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태미가 잘하긴하나보다" "필독씨, 다음번엔 꼭 태미씨 이기시길" "필독-태미, 둘 다 좋아"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오는 22일 방송되는 '우리 동네 예체능' 에서는 여섯 번째 도전 종목인 축구 편이 전파를 탄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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