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설사들이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나 들어설 법한 시설들을 오피스텔에서 선보이고 있다. 입주민 만족도를 높여 안정적인 임대수요 확보를 확보하고자 함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과거 입주민 편의시설이 없었던 오피스텔과 단리 요즘 분양하는 오피스텔은 스파부터 브런치 카페 등 커뮤니티시설이 다양화되고 고급화되는 추세다.
특히 오피스텔 입주민 특성에 맞춰 꼭 필요한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오피스텔이 늘었다.
입주민들이 대학생·직장인이 대부분이라 이에 쓸 일이 없는 시설은 제외하고 휴식공간·피트니스 시설 등 주거만족도를 높일 시설로만 구성해 분양가 인하 효과까지 제공했다.
다음은 실용성 있는 커뮤니티 시설을 갖춘 오피스텔 소개다.
힘찬건설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C1-4블록 ‘마곡지구 헤리움 Ⅱ’를 분양 중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4층 1개 동 총 312실 규모로 구성됐다.
일성건설은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C1-3·6 블록에 ‘마곡나루역 일성 트투엘플래닛’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오피스텔은 지하 5층~지상 14층 1개 동 총 596실로 구성됐다.
대우건설은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동대문 푸르지오 시티’를 분양한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4층 오피스텔 전용 23㎡ 525실, 도시형생활주택 19~36㎡ 299가구로 구성됐다.
코람코자산신탁은 대구 수성구 범어동 177-3번지 외 2필지에 ‘마크팰리스 범어’를 이달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6층~지상 36층 1개 동 전용 29~46㎡ 오피스텔 730실, 26~42㎡ 도시형생활주택 160실 등 총 890실로 구성됐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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