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내달 경기 평택시 안중읍 송담택지지구 80-1 블록에 ‘송담 힐스테이트’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7층 12개 동 전용 59·72·84㎡ 총 952가구 규모로 구성됐다.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는 송담택지지구에 분양하는 첫 아파트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 브랜드에 대한 인근 지역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 단지는 입주민의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마련하고자 지상 주차공간을 줄여 녹지공간을 확보, 중앙광장·휴게소·운동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배치했다. 또 952가구 대단지에 걸맞는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일 예정이다.
교통환경도 뛰어나다. 포승국가산업단지와 평택 중심가를 잇는 38번 국도와 화성시와 아산시로 이어지는 39번 국도의 교차점에 있어 평택시 전역으로 이동이 쉽다.
이와 함께 서해안 복선전철(2019년 개통 예정) 개통 후 신 안산선·소사~원시 복선전철 등과의 연결성이 강화되면 서울 접근성도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인근에는 하나로마트·현화메디컬센터·안중 공용버스터미널·평택시청 안중출장소 등 편의시설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다.
특히 이 단지가 있는 안중읍은 평택의 3대 부도심 중 하나로 개발될 예정이서 앞으로의 이 지역 발전 가능성이 더 높아질 것으로 평가된다.
단지 인근에 안중역(가칭)이 조성되고, 물류센터도 건립될 예정으로 서부권의 물류 및 교통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평택시 서부권의 공급이 한동안 없었고 1군 브랜드 아파트로 공급되는 만큼 수요자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송담택지지구의 첫 분양 아파트라는 상징성에 힐스테이트 브랜드 가치를 더해 서평택 개발의 시작을 알리는 랜드마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평택 송담 힐스테이트’의 모델하우스는 평택 안중터미널 주차장 부지(경기 평택시 안중읍 현화리)에 마련되며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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