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도시철도 착공 효과로 GS건설의 ‘한강센트럴자이’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이 부쩍 늘었다.
특히 인천·부천·김포 수요층이 대부분이었던 이전 분양단지들과는 다르게 수요층 범위도 강남·강북 도심·여의도 등 다양하게 확대됐다.
GS건설에 따르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21일까지 ‘한강센트럴자이’ 홈페이지 클릭이 이뤄진 지역을 분석한 결과 ‘강남’과 ‘서초’ 등이 각각 4.72%와 4.3%로 1·2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는 서울 중구와 경기 성남시가 각각 3.21%, 3.12%, 김포시 3% 순으로 비중을 나타냈으며, 해외에서도 1.33%가 이뤄졌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지난 2008년 분양한 김포 A분양단지는 전체의 70%가 김포시를 포함한 주변지역에서 이뤄졌다”며 “이번 단지에 관심을 가지는 수요층 범위가 눈에 띄게 넓어졌는데 이는 도시철도 착공의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전했다.
한편, GS건설이 내달 인천광역시 계양구 장기동 일원에 공급하는 ‘한강센트럴자이’는 전용 70~100㎡ 총 4079가구 규모로 이 중 1차 분 3481가구가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이 단지는 김포도시철도 장기역(가칭)이 인근에 들어서며 김포한강로를 이용, 서울 진출입이 수월하다. 또 M버스(광역급행버스)를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30~4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서승범 기자 seo6100@
뉴스웨이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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