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아이즈’ 이상윤·구혜선 운명적 재회···첫사랑 이어갈까?

‘엔젤아이즈’ 스틸컷.

‘엔젤아이즈’ 이상윤·구혜선이 12년 전 첫 사랑을 다시 이어갈 수 있을까. SBS 주말 특별기획 드라마 ‘엔젤아이즈’ 이상윤과 구혜선이 첫 키스 장소에서 다시 만난다.

26일 방송되는 SBS 주말드라마 ‘엔젤아이즈’에서 이상윤 구혜선이 과거 두 사람의 마음을 확인했던 첫 키스 장소에서 다시 만나는 스틸컷이 공개됐다.

특히 이 모습은 12년 전, 앞을 보지 못하던 어린 수완(남지현)이 어린 동주(강하늘)의 얼굴을 찬찬히 어루만지며 그의 생김새를 상상하던 1회 명장면을 떠올리게 해 더욱 눈길을 끈다.

앞서 두 사람의 만남은 5회 예고편에 미리 공개돼 화제가 됏었다. 수완을 바라보는 딜런의 애뜻한 눈빛에 “세상에서 제일 못생긴 목소리, 박동주”라는 수완의 의미심장한 대사가 더해져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새로운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보여서다.

더불어 예고편에는 지운(김지석)의 제안으로 한 자리에 모인 지운과 수완, 딜런의 단란한 저녁식사 장면이 담겼다.

이 자리에서 어릴 적 꿈이 소방관이었다고 말하는 딜런의 대사에 이어 수완이 구급대원이 된 이유는 119 소방관이 되고 싶다던 첫사랑의 꿈을 대신 이룬 것이라는 지운의 멘트가 맞물리며 세 사람의 엇갈린 사랑이야기에 긴장감을 더한다.

‘엔젤아이즈’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엔젤아이즈’ 완전 기대돼 빨리 빨리”, “‘엔젤아이즈’, 구혜선 솔까말 너무 이쁜 듯”, “‘엔젤아이즈’, 두근두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승범 기자 seo6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