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가속화 되고 있는 일본의 독도영유권 주장의 허구성을 폭로하고 독도에 대한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KBS 월드라디오가 발벗고 나섰다.
11개 언어로 전세계에 대한민국을 알리는 전문매체인 KBS 월드라디오는 국내 최초로 11개 언어 다국어 ‘독도 특별사이트’를 구축해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의 허구성을 전세계 청취자들에게 대대적으로 알린다.
KBS 월드라디오 홈페이지(http://world.kbs.co.kr)에 5월 2일 개설되는 ‘독도 특별사이트’는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 독일어, 불어, 스페인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러시아어, 아랍어 등 총 11개 언어로 독도가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의 고유 영토임을 홍보하게 된다. KBS 월드라디오는 지난 3월 3일 1단계로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어 등 4개 언어 독도 사이트를 구축했으며 이번에 나머지 7개 언어 사이트를 완성하였다.
‘독도 특별사이트’는 독도의 자연 환경, 기후등 기본적인 정보뿐만 아니라,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인 역사적 근거,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의 허구성을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자세히 설명한다. 또한 11개 언어로 독도 관련 뉴스를 제공하고 독도 갤러리와 라이브 영상을 통해 독도의 사계와 비경을 전세계 130여 개국 청취자와 네티즌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독도의 독특한 지형적, 자연 생태계적 특성은 ‘독도소개’ 메뉴에서, 독도가 지니고 있는 다양하고 귀중한 자원적 가치는 ‘독도의 가치’ 메뉴에서 각각 확인할 수 있다. ‘독도의 유래와 역사’ 메뉴에서는 512년 신라시대 이사부의 우산국 정벌에서부터 1951년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에 이르기까지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라는 사실을 뒷받침할 수 있는 역사적 사건과 문헌 자료를 증거로 제시, 상술하고 있으며 ‘독도 Q&A'를 통해 외국인들이 가질만한 독도 관련 궁금증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한다.
또한 KBS 월드라디오는 ‘독도 특별 사이트’ 구축에 발맞추어 5월 2일부터 5월 23일까지 온라인 ‘독도 이미지 퍼즐 맞추기’ 이벤트를 개최, 독도 바로 알리기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이벤트에는 지구촌 청취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KBS 월드라디오 홈페이지(http://world.kbs.co.kr)를 방문해 퍼즐 조각을 합쳐 독도 이미지를 완성,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선발된 당첨자들에게는 소정의 독도 관련 기념품을 증정하여 대한민국의 고유영토인 독도의 해외 홍보에 일조할 계획이다.
KBS 월드라디오는 11개 언어로 지구촌 곳곳에 한국을 알리는 대한민국 유일의 다국어 국제방송 매체이다. 1953년 “자유대한의 소리”(Voice of Free Korea)라는 이름으로 첫 전파를 보낸 이후 61년간 한국의 다양한 모습들을 전세계에 알리는 “한국의 창”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문용성 대중문화부장 lococo@
뉴스웨이 문용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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