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3’ 장한나, 양현석과 계약?···YG "내부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K팝스타3’ 장한나, YG로 계약?···확인중!. 사진=SBS ‘K팝스타3’

'K팝스타3' 출신 장한나가 YG 전속계약설에 휩싸였다.

7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SBS '일요일이 좋다-K팝스타3' TOP8 출신 장한나는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연습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YG 관계자는 7일 "장한나의 연습생 영입 여부를 내부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좋은 소식이 있으면 다시 발표하겠다"고 즉답을 피한상태.

앞서 장한나는 'K팝스타3' 본선 1라운드에서 그루브가 살아있는 독특한 제스처로 끼를 발산, 심사위원 양현석과 박진영, 유희열의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았던 강력한 다크호스. 이후 장한나는 매 라운드마다 독특한 음색과 자연스런 무대를 선보이며 양현석 심사위원의 사랑을 독차지했으며 캐스팅 오디션에서 YG의 선택을 받고 집중 트레이닝을 받아왔다.

양현석 대표는 지난 해 12월22일 방송된 'K팝스타3'에서 아델의 '터닝 테이블(Turning Tables)'을 열창한 장한나에 대해 "왜 'K팝스타'에 나왔는지 모르겠다. 그냥 YG에 왔으면 좋았을걸. 내가 굉장히 좋아하는 음색이다"고 극찬했다.

장한나 YG 계약설에 일부 네티즌들은 "장한나, YG랑 잘 어울릴것 같긴한데" "장한나, 공식입장 빨리 듣고 싶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YG 수장 양현석은 'K팝스타' 심사위원 당시 장한나의 무대를 접한 뒤 "이하이를 처음 봤을 때의 충격과 같다"고 평하며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김선민 기자 minibab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