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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두나 “짐 스터게스, 내 남자친구 입니다” 교제 사실 인정

배두나 “짐 스터게스, 내 남자친구 입니다” 교제 사실 인정

등록 2014.05.20 19:31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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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동민 기자사진 = 김동민 기자

배우 배두나가 그동안 열애설의 대상으로 지목된 할리우드 배우 짐 스터게스와의 교제를 인정했다.

20일 오전 11시(현지시간) 프랑스 칸에 열린 영화진흥위원회 파빌리온 부스에선 제67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공식 초청된 영화 ‘도희야’의 배두나 김새론 송새벽, 정주리 감독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현지를 찾은 국내 언론의 관심사는 배두나가 과연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설을 속 시원히 해명하느냐에 집중됐다. 이미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함께 데이트하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하지만 당시 배두나 측은 열애설을 부인했다.

하지만 이날 칸에서 국내 언론과 만난 배두나는 “열애설 부정은 전 매니저가 한 말이다”면서 “(짐 스터게스는) 남자친구다”고 처음으로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영화 ‘도희야’를 바라보는 ‘남자친구’ 짐 스터게스에 대한 얘기도 전했다. 배두나는 “작품 선택부터 개봉 시기까지 옆에서 같이 본 친구다”면서 “영화도 너무 좋고, 배우들의 연기도 좋다고 칭찬해줬다”고 전했다.

영국 런던에서 거주 중인 짐 스터게스는 배두나가 칸 영화제에 참석하자 직접 칸을 방문했다. ‘도희야’ 공식 상영에선 배두나와 옆자리에 앉아 전 세계 영화 관계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워쇼스키 남매 연출의 ‘클라우드 아틀라스’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열애설이 제기돼 국내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아 왔다.

김재범 기자 cine517@

뉴스웨이 김재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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