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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은퇴경기서 정대세와 맞대결···PSV-수원 ‘친선경기’

박지성 은퇴경기서 정대세와 맞대결···PSV-수원 ‘친선경기’

등록 2014.05.22 20:21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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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정대세 맞대결. 사진 = KBS 2TV 중계 방송 캡쳐박지성 정대세 맞대결. 사진 = KBS 2TV 중계 방송 캡쳐


박지성(33)과 정대세(30, 수원삼성)가 맞대결을 펼친다.

22일 남북축구를 대표하는 박지성과 정대세는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친선경기에서 각각 PSV 아인트호벤과 수원삼성에 선발돼 경기를 치른다.

아인트호벤은 박지성을 비롯해 제프리 브루마, 루시아노 나르싱, 조슈아 브레넷, 자카리아 바카리 등이 선발로 출전했다. 골키퍼는 프로제미슬라브 타이톤이 맡았다.

또 수원은 정대세와 서정진, 염기훈, 산토스 등 주축 공격수들로 선발했다.

국가대표팀 선발로 자리를 비운 정성룡 골키퍼를 대신해 신예 노동건이 골문을 지킨다.

특히 이날 경기는 박지성의 은퇴경기로 알려져 더욱 더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아인트호벤과 수원의 친선경기는 KBS 2TV를 통해 생중계된다.

박지은 기자 pje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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