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외교안보회의 주재···연평도 포격 대책 논의할 듯

박근혜 대통령. 사진=청와대 제공

박근혜 대통령이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관련해 23일 오전 청와대에서 외교안보장관회의를 주재하고 대책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외교·통일·국방장관과 국가안보실 1차장과 국정원 1차장 등이 참석한다.

회의에서는 전날 오후 북한이 연평도 근해에서 초계 임무를 수행 중이던 우리 해군 유도탄 고속함 인근에 2발의 포격을 가한 도발문제가 논의될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전날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국정원장의 경질로 일시적인 외교안보 컨트롤타워의 공백이 생긴 만큼 후임 임명시까지 차질 없는 대행체제 유지 문제 등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