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라드에서 부터 7월 오픈하는 영종도 드라이빙 센터까지 부산 총집결
BMW 코리아는 2014 부산 국제 모터쇼에 BMW 모터사이클 4종을 포함한 총 17가지 모델을 전시한다.
이번 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모델은 뉴 4시리즈 그란 쿠페, 뉴 M3, 뉴 M4 쿠페며 지난 4월 출시한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 i3와 더불어 뉴 428i 스포츠 라인과 고성능 프리미엄 SAV인 BMW 뉴 X5 xDrive40d 등 새롭게 추가되는 라인업도 공개했다.
모터사이클 부문인 BMW 모토라드는 곧 국내 출시를 앞둔 플래그십 럭셔리 투어러 뉴 K 1600 GTL 익스클루시브(Exclusive)를 공개했다. 이와 함께 BMW 뉴 S 1000 R과 뉴 R nineT, 뉴 R 1200 GS 어드벤처를 선보였다.
또한 오는 7월 오픈 예정인 BMW 드라이빙 센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4m x 3m 크기의 대형 실물 모형이 전시 부스에 마련되며 주말과 공휴일에는 BMW 코리아 미래재단에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자동차 만들기 프로그램인 ‘주니어캠퍼스 워크숍’이 진행된다.
아울러 모터쇼 기간 중 BMW 부스의 VIP 라운지 현장 상담 고객에게는 BMW 스포츠백이 선착순 제공된다.
특히 부산에서 선보인 BMW 뉴 4시리즈 그란 쿠페는 국내 최초로 공개한 것. 중형차 부문 최초의 4도어 쿠페 모델로 BMW의 지속적인 확장을 보여준다.
4시리즈 쿠페와 컨버터블에 이은 세 번째 모델인 뉴 4시리즈 그란 쿠페는 더욱 길고 넓게 균형 잡힌 차체 비율로 역동적인 특성을 나타낸다. 또한 쿠페의 세련된 외관에 4도어, 넓게 열리는 트렁크 등 실용적인 공간 감각을 더했다.
뉴 4시리즈 그란 쿠페는 기존 쿠페 모델보다 전고가 12mm 더 높고 루프 라인이 완만한 곡선을 그리면서 리어 쿼터 패널과 트렁크 리드 속으로 부드럽게 흘러들어 간다. 기본 적재 공간은 2도어 쿠페보다 35ℓ 늘어난 480ℓ며 최대 1300ℓ까지 확장할 수 있다.
BMW 뉴 420d xDrive 그란 쿠페는 2.0ℓ BMW 트윈파워 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184마력, 최대토크 38.8kg·m의 힘을 발휘한다. 판매가격은 6110만원(VAT 포함)이다.
부산=윤경현 기자 squashk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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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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