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와 야수’, 예비 관객 요청에 따라 하루 앞선 전야 개봉 확정

올 여름 극장가 유일한 초대형 판타지 로맨스로 이달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오르며 영화 팬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미녀와 야수’(수입: ㈜영화사 선ㅣ제공: ㈜예지림엔터테인먼트ㅣ배급: NEW)가 하루라도 빨리 영화를 만나고 싶어하는 관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당초 예정됐던 개봉일보다 하루 먼저인 18일 전야 개봉을 확정했다.

이렇게 전야 개봉을 결정하게 된 데는 “아 빨리 보고 싶다. 예고만 봐도 영상미가 진리인 거 가틈···.”(nhou****), “여성 관객층의 폭발력을 볼 수 있겠군요. 겨울왕국처럼..ㄷㄷ 남자들은 표를 끊을 뿐 ㅜㅜ”(kcmc****), “예고편을 보기만해도 엄청난 전율이.. 꼭 봐야겠어요”(sere****), “미쳤다 보고 싶다 ㅠㅠㅠ 진심”(gofk****) 등 영화의 개봉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이 가장 큰 이유로 작용했다.

영화 ‘미녀와 야수’는 순수한 사랑을 갈망하는 외로운 야수와 그를 사랑한 아름다운 벨의 장미 한 송이로 시작된 운명적이고 매혹적인 사랑 얘기를 그린 작품으로, 슬픈 저주에 걸려 흉측한 야수로 변한 왕자와 그를 진정으로 사랑해주는 아름다운 미녀, 벨의 로맨스는 그대로 가져가되, 이전의 작품들에서는 한 번도 보여진적 없던 야수 탄생의 비밀을 최초로 밝히는 것으로 알려져 영화 팬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여기에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출연 이후 현재 가장 핫한 여배우 레아 세이두와 매 작품마다 특유의 거친 매력으로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였던 ‘블랙 스완’ 뱅상 카셀이 발탁되어 사상 가장 섹시한 미녀와 야수로 환상적인 조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총 제작비 4000만 유로,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삼총사 3D’ ‘나니아 연대기: 캐스피언 왕자’ 등 거대한 판타지 세계를 창조한 할리우드 판타지 블록버스터 전문 제작진이 가세하여 화려한 비주얼과 압도적인 스케일을 자랑하는 초대형 판타지 로맨스로 완성했다.

관객들의 뜨거운 기대와 폭발적인 성원에 힘입어 전야 개봉을 전격 확정한 영화 ‘미녀와 야수’는 여성 관객은 물론, 가족 관객들의 시선까지 사로잡으며 애니메이션에는 없는 벨과 야수의 새로운 얘기로 18일 개봉한다.

김재범 기자 cine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