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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대통령, 16일부터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朴 대통령, 16일부터 중앙아시아 3개국 순방

등록 2014.06.15 10:11

수정 2014.06.16 08:02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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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이 16일부터 엿새간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한다. 이번 순방길에 박 대통령은 ‘유라시아 이니셔티브’추진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진출 지원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15일 청와대에 따르면 박 대통령은 우즈베키스탄을 국빈 방문해 17일 이슬람 카리모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 만찬을 하고 양국간 제반 분야에서의 전략적 동반자관계 강화 방안을 협의한다.

특히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되는 ▲수르길 가스 프로젝트 ▲탈리마잔 복합화력발전소 등 경제협력 프로젝트의 원활한 이행과 함께 재생에너지, 과학기술, 건설·인프라, 섬유 등 협력분야의 확대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순방길에서 박 대통령은 수도 타슈켄트 방문기간 중앙아시아 최대 규모인 고려인 동포사회 대표들을 만나 격려할 예정이다.

또 18일에는 실크로드의 심장으로 불리며 유라시아 교류사의 중심지인 사마르칸트를 방문한다.

박 대통령은 중앙아시아 국가 중 우리나라 최대 투자대상국으로 우리 기업 250여개가 진출한 카자흐스탄을 국빈방문해 19일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국빈 오찬을 하고 발하쉬 석탄화력발전소 등 추진사업을 점검한다.

박 대통령은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을 찾아 20일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대통령과 정상회담 및 만찬을 하고 우리 기업의 활동에 대한 양국 정부의 지원방안 등을 협의한다.

안민 기자 peteram@

뉴스웨이 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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