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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페페, 전반 37분 퇴장

[브라질월드컵]포르투갈 페페, 전반 37분 퇴장

등록 2014.06.17 01:46

수정 2014.06.17 02:55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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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 페페 퇴장. 사진 = SBS 중계 방송 캡쳐포르투갈 페페 퇴장. 사진 = SBS 중계 방송 캡쳐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페페가 2점을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퇴장을 당했다.

17일(한국시간) 페페는 브라질 사우바도르에 위치한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리는 월드컵 G조 조별리그 1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서 전반 37분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했다.

경기 전반 37분 뮐러와 경합을 벌이던 페페는 손으로 뮐러의 안면을 가격했다.

그 후 페페는 그라운드에 주저앉은 뮐러의 뒤 머리를 맞대며 위협적인 행동을 했다. 이를 본 주심은 휘슬을 불고 페페에게 다가가 레드카드를 꺼냈다.

현재 포르투갈은 독일에 2점 뒤지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전반 11분 뮐러는 괴체가 페레이라의 파울로 얻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독일에게 선제골을 안겼고 전반 32분 후멜스는 크루스의 코너킥을 그대로 헤딩으로 연결하며 추가골을 기록했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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