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 힙합’ 듀오 언터쳐블이 새 앨범 ‘TAKE-OUT(테이크아웃)’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을 예고했다.
17일 오전 9시 TS엔터테인먼트는 소속사 공식 페이스북과 언터쳐블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새로운 티저 이미지를 ‘깜짝 공개’했다. 이에 언터쳐블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되고 있는 대한민국 힙합 열풍에 불을 지피며 ‘힙합 장르’의 인기를 이어갈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속 언터쳐블은 각각 블랙 컬러의 민소매 셔츠와 트로피컬 프린트가 인상적인 티셔츠를 입고 ‘의미심장’한 눈빛을 보내고 있다. 그중 티저 이미지 속 ‘2014.06.24’이라는 날짜는 언터쳐블의 본격적인 컴백 일정으로 예상돼 힙합 팬들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새 앨범 타이틀 ‘TAKE-OUT’과 동명인 타이틀곡 ‘TAKE OUT’은 언터쳐블 특유의 트렌디한 힙합 비트에 R&B적인 요소를 베이스로 해 독특한 그루브를 만들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특히 시크릿의 ‘Magic(매직)’, ‘Madonna(마돈나)’와 B.A.P(비에이피)의 ‘POWER(파워)’, ‘ONE SHOT(원샷)’ 등의 히트곡을 작곡한 프로듀싱 팀 ‘스타트랙’의 작품으로 전해져 대중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힙합 언더그라운드에서 주목 받고 있는 ‘메이슨 더 소울’의 피쳐링 또한 앨범 완성도를 더하는데 일조했다. 언터쳐블의 감성 랩핑과 메이슨 더 소울의 독보적인 보이스 컬러가 조화를 이뤄 음반 퀄리티를 한층 높였다.
언터쳐블의 소속사 TS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앨범은 작년 11월 발매했던 네 번째 미니앨범 ‘VAIN(배인)’과 다르게 언터쳐블의 색다른 분위기를 담은 곡들로 채워졌다. 감성 힙합 듀오답게 여심(女心)을 흔드는 완성도 높은 음반으로 팬들을 찾아가겠다”고 전하며 업그레이드된 언터쳐블의 모습을 예고했다.
한편 언터쳐블은 2008년 데뷔 후 꾸준한 활동을 통해 ‘가슴에 살아’ ‘Oh(오)’, ‘다 줄께’ ‘VAIN’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한 바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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