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코리아’ 작가로 활동중인 강유미가 ‘막영애13’에 특별 출연해 미친 연기력을 뽐낸다. 강유미는 19일 방송되는 tvN ‘막돼먹은 영애씨 13’(이하 ‘막영애13’)에서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 모습을 드러내 폭발적인 코믹연기를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 강유미는 영애(김현숙 분)의 이웃집에 새로 이사온 ‘애기엄마’역을 맡아 활약한다. 극중 강유미는 유치원생 두 자녀와 함께 놀이터에 놀러 나왔다가 조카 나영이와 아들 해밀이를 데리고 온 영채(정다혜 분)와 만나 비슷한 또래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급속도로 친해진다. 하지만 둘의 관계에 찬물을 끼얹는 반전 사건이 발생하며 웃음을 멈출 수 없는 상황이 벌어질 예정이다.
현재 강유미는 개그 꽁트, 드라마 연기 등은 하지 않고 ‘SNL코리아’ 예능작가 활동에만 전념하고 있다. 이번 출연이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는 것이라 더욱 관심을 모은다.
CJ E&M 한상재PD는 “강유미씨는 촬영 내내 많은 아이디어와 웃음이 빵빵 터지는 애드리브를 쏟아내 ‘SNL코리아’ 작가다운 면모를 보여줬다. 오랜만에 카메라 앞에서 연기하는 강유미씨의 열정적인 모습이 시청자들에게도 큰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영애를 짝사랑하는 연하남 기웅이 영애에게 ‘누나를 좋아한다’는 돌직구 고백을 할 예정이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막영애13’은 지난 5월 29일 방송된 10화에서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기준 가구 평균 시청률 2.2%, 최고 시청률 2.6%를 기록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특히 지난 6화부터 12화까지 2~40대 남녀 타깃에서 7주 연속 동시간대 1위를 차지해 시청자들의 뜨거운 공감을 얻고 있다. (닐슨 코리아/유료플랫폼 기준)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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