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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 원장, 한국 보험사는 위험관리를 주도적으로 개선해야

강호 원장, 한국 보험사는 위험관리를 주도적으로 개선해야

등록 2014.06.27 08:25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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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연구원, 일본에서 국제세미나 공동 개최

강호 원장, 한국 보험사는 위험관리를 주도적으로 개선해야 기사의 사진

강호 보험연구원장은 27일 오후 1시 일본 와세다대 국제회의장 이부카 마사루 기념홀에서 와세다대학 산업경영연구소, 와세대대학 보험연구소와 ‘환경변화와 보험회사의 종합적 위험관리(ERM)’를 주제로 공동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와세다대 상학 학술원의 교수진 4인과 한국의 강호 보험연구원장, 일본손해보험협회의 쿠리야먀 야스시 씨가 신시대의 보험사 종합적 위험관리를 검토, 논의한다.

강호 원장은 한국 보험시장의 환경 변화를 인구고령화, 저금리·저성장, 보험산업에 대한 규제 강화 등 세 가지 측면에서 살펴보고 환경 변화의 영향으로 한국 보험사는 금리위험과 보험위험에 더 크게 노출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규제 변화에도 효과적으로 대응해야 함을 지적할 예정이다.

또 한국 보험산업에서 위험 및 자본 관리는 날로 중요해지고 있으며 한국 보험사는 위험관리를 주도적으로 개선시켜 나가야 할 필요가 있음을 역설한다.

모리다이라 소우이치로 와세다대 교수는 ‘대재해 파생상품과 보험회사 위험관리’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팬데믹(pandemic) 리스크 대상 대재해 채권, 지진을 대상으로 하는 대재해 채권, 기상이변 및 태풍 리스크 대상 파생상품 등 대재해 파생상품을 소개하고 보험사의 위험관리에 대한 적용 가능성을 제시한다.


정희채 기자 sfm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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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정희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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