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방송된 댄싱9에서는 남성 출연자 김설진과 김경민이 팀을 이뤄 커플 미션을 수행했다. 두 사람은 가수 거미의 ‘기억상실’을 배경으로 춤을 췄다. 여행용 캐리어를 소품으로 삼아 춤은 선보인 이들은 이 춤에 남자의 고뇌를 담아냈다.
심사위원으로 나선 마스터들은 두 사람의 무대가 끝난 후 두 사람의 현란하면서도 고뇌에 찬 춤사위에 감탄사를 보냈다.
특히 이날 심사 중 심사위원으로 나선 김수로는 김경민에게 ‘신발 사건’의 배경을 물었다. 김수로가 언급한 ‘신발 사건’은 김경민의 신발에 구멍이 나자 파트너인 김설진이 새 신발을 구입해 김경민에게 선물로 준 것을 뜻한다.
김설진은 김경민에게 선물을 준 이유로 “파트너의 발이 다칠까봐 신발을 선물했다”고 설명했다. 김설진과 김경민의 아름다운 조화가 돋보인 이 장면은 ‘최고의 1분’으로 선정돼 자체최고 시청률 기록을 세웠다.
정백현 기자 andrew.j@

뉴스웨이 정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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