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경에 따르면 8일 오전 5시17분경 전남 장흥군 안양면 수문항 앞 해상으로 1톤 포터 차량 1대가 추락해 운전자 이 모(47·여)씨가 사망했다.
인근에 있던 어민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완도해경은 122구조대를 급파, 강진 119구조대와 장흥구조협회 잠수사가 함께 이 씨를 구조해 장흥우리병원 이송 응급처치 했으나 사망했다.
완도해경은 이 씨가 태풍 너구리 내습에 대비해 바다로 일하러 갈 남편을 데려다주고 되돌아 나오는 길에 추락한 것으로 보고, 신고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
완도 신영삼 기자 news032@
뉴스웨이 신영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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