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의 자회사 캠프모바일은 글로벌 전화번호 식별 앱, 후스콜이 LG전자와의 개발 협력을 통해 G3 ‘퀵서클 케이스’ 기능을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후스콜은 LG전자 전략 스마트폰 G3의 전용 케이스인 ‘퀵서클 케이스’에 최적화된 앱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커버를 닫은 채로 G3의 원형 화면 내에서 간편하게 발신자 정보 확인 및 스팸 전화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캠프모바일 관계자는 “잦은 회의나 야외 활동이 많은 사용자들에게 실생활 속에서 편리하고, 유용하게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후스콜은 향후에도 사용자의 니즈에 더욱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 세계 40여 개 국가에서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후스콜은, 차별화된 기술 및 사용자들이 남긴 정보를 통해 스팸, 스미싱, 보이스피싱 예방뿐 아니라 택배, 배달 음식점 등 생활에 밀접한 유선 전화번호 정보도 함께 제공하며 스마트폰 필수 앱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아연 기자 csdie@
뉴스웨이 김아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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