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지난 5월 롯데면세점이 신청한 롯데면세점 월드점(잠실점)의 제2롯데월드 이전 계획을 승인했다고 10일 밝혔다.
다만 관세청은 서울시가 제2롯데월드 저층부 임시사용 승인을 해주는 조건을 내걸었다.
롯데면세점은 임시 사용을 승인이 되면 현재 롯데백화점 잠실점 9·10층에 입점한 잠실점을 신축중인 제2롯데월드 에비뉴엘동의 7, 8층으로 이전할 수 있게 된다.
제2롯데월드점의 영업면적은 약 1만800㎡로 현재 잠실점 면적(약 5700㎡)의 배에 달한다.
한편, 롯데백화점은 면세점 이전 후 잠실점 9·10층을 가전·가구·주방식기·홈패션 등을 취급하는 리빙 전문관으로 꾸밀 계획으로 알려졌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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