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동생 차현우♥황보라 열애, 신앙이 맺어준 '배우커플 탄생'

사진= 차현우 페이스북, 판타지오 제공

하정우 동생이자 배우인 차현우(34)와 배우 황보라(31)가 1년째 핑크빛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황보라와 차현우의 소속사인 판타지오 관계자는 "두 분이 연인 사이인것 맞다. 교회의 같은 모임에서 자주 만남을 이어오다가 사랑하는 사이로 발전 한 것 같다"고 두 사람의 열애설을 인정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두 분이 열애설이 터진 것에 대해 매우 당황해 하고 있다.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시기가 아니라서 (열애설 기사에 대해) 부담스러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결혼에 대해서는 아직 알 수 없다. 두분이서 나이가 나이인 만큼 쉽게 만나는 것은 아니겠지만 결혼 얘기를 나누기에는 시기상조인 것 같다"고 말했다.

황보라, 차현우 두 사람은 최근 작품 활동을 잠깐 쉬면서 신앙생활에 정진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사랑을 키워온 것. 주요 데이트 장소는 교회가 아니었겠느냐는 것이 또 다른 관계자의 전언이다.

한편 황보라는 지난 6월 차현우가 소속 돼 있는 판타지오로 이전했으며 두 사람은 지난 2010년 MBC 드라마 '로드 넘버원'에서 함께 출연 한 바 있다.

황보라는 2003년 SBS 1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모 라면 광고로 대중에 크게 각인됐으며 드라마 ‘앙큼한 돌싱녀’, 영화 ‘좋지 아니한가’, ‘내비게이션’ 등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아 왔다. 최근에는 영화 ‘허삼관 매혈기’에 출연했으며 현재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차현우는 1997년 남성 듀오 예스브라운으로 연예계에 입문, ‘로드 넘버원’을 비롯해 드라마 ‘대풍수’, 영화 ‘이웃사람’, ‘577 프로젝트’ 등에 출연했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