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과학 인재 조기 발굴 및 자동차산업 주역으로 성장할 꿈나무 양성에 기여
“한국지엠은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자동차 과학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매년 대한민국 오토 사이언스 캠프를 후원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 참가한 아이들 모두 다양한 자동차 과학원리를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보다 창의적이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한국GM 사장은 자동차 꿈나무를 위해 22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충청남도 천안시에 위치한 ‘상록 리조트’에서 개최한다.
이번 캠프는 지난 2005년부터 개최돼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행사다. 자동차 과학에 대한 어린이들의 관심을 높이고 미래 한국 자동차산업을 이끌어 갈 인재 육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교육부와 한국지엠이 공식 후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1000여명의 초등학생이 캠프를 체험했다.
이와 관련 22일 한국지엠 부평 본사 홍보관에서 진행된 입소식에는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을 비롯, 한국지엠 홍보&대외정책부문 황지나 부사장, 오토타임즈 강호영 사장 등이 참석, 3박4일 동안 캠프에 참가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전국 시·도 교육청에서 선발한 120여명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참가, 종합 과학체인 자동차를 소재로 자동차 구조, 동력발생 및 전달 원리 등 자동차의 다양한 과학적 원리를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실험과 강의를 통해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자동차 디자인과 미래 자동차 기술에 대한 특강과 함께 참가 학생들이 직접 모형 자동차를 만들어 벌이는 모형 자동차 경주대회, 에어백 작동 및 시연을 통한 안전장비 원리 교육 등 어린이들에게 자동차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시간들로 구성된다.
또한 이번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 및 우수 조에는 교육부 장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한국지엠 사장상 등을 시상하고 소정의 상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윤경현 기자 squashkh@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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