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방송된 MBC ‘트라이앵글’ 25회에선 대정카지노를 차지하기 위해 윤양하(김재중) 대표를 죽이기로 한 현필상(장동직) 본부장의 계략이 그려졌다.
이날 대정 카지노에 들어서던 민 사장(정소희)와 만봉(김준배)는 로비에서 한 건달을 만나게 됐다. 그 건달을 본 만봉은 “어디서 봤는데”라며 고개를 갸웃 거렸다. 하지만 조금 뒤 동철과 만난 자리에서 만봉은 그를 기억해 냈다. 만봉은 동철에게 “과거 장동수 반장을 죽일려고 했던 칼잡이의 수하였던 분이다”면서 “그 놈이 대체 왜 대정카지노에 왔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결국 동철은 고복태(김병옥)가 그 배후에 있는 것을 눈치채고 그 칼잡이가 동생 양하를 겨누고 있다는 것을 눈치챘다.
동철은 양하 대표에게 전화를 했지만 받지 않았다. 그 시간 윤양하는 서울 본사로 향하고 있었다. 동철의 전화를 봤지만 감정적으로 풀리지 않았기에 받지 않았다.
그 시각 양하는 지하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로 향하고 있었고, 그 뒤를 칼잡이가 따라가고 있었다. 동철은 칼잡이가 양하를 습격하던 순간에 막아냈고 동생 양하의 목숨을 구했다.
동철은 양하에게 그 칼잡이의 사진과 인적 사항을 건낸 뒤 “이제 너에 대한 관심 끊으려 한다”면서 “그러니 너의 앞가림은 이제 스스로 알아서 해라”고 마지막 경고를 했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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