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 같이 결정했다.
공운위는 노사간 단체협약이 타결된 17개 기관을 중간 평가한 결과 거래소, 한국투자공사(KIC), GKL, 방송광고진흥공사, 주택보증, 지역난방공사, 무역보험공사, 예탁결제원,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한국감정원, 한국지역난방공사 등 11개 기관을 방만경영 기관에서 내달 중 해제한다고 밝혔다.
방만경영은 해소했지만 부채가 많은 석탄공사와 철도시설공단은 중점관리기관으로 남는다.
또한 공운위는 부산항만공사, 수출입은행, 가스기술공사, 정책금융공사의 방만경영기관 지정 해소 요청을 반려했다.
조상은 기자 c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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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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