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서치뷰가 지난 2일과 3일 양일간 전국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30재보선에 드러난 민의로는 ‘무능한 야당에 대한 심판(66,3%)’이 압도적으로 나타났다. ‘정부·여당에 대한 재신임’은 15.9%에 그쳤다.
특히 새누리당 지지층에서도 65.6%가 야당 심판, 26.6%가 정부·여당 재신임이라고 답해 비슷한 견해를 보였다.
정당지지도는 새누리당이 43.4%로 굳건한 아성을 과시했으며, 새정치민주연합은 22.3%로 20%대 초반까지 추락했다. 정의당은 7.5%, 통합진보당은 2.9%에 머물렀다.
한편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가입자를 대상으로 무작위 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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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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