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1 TV ‘걸어서 세계속으로’가 자목 논란에 휩싸였다. 의도적인지는 확인되지 않지만 방송 출연인 모두가 유명 축구선수 이름이기 때문이다.
KBS에 따르면 제작진은 지난 9일 프란치스코 교황 반항을 기념해 ‘천국으로 가는 열쇠 로마&바티칸’편을 방송했다. 이날 방송에는 현지 주민들과 관계자들을 인터뷰했다. 공교롭게도 모두 축구선수 이름으로 똑같았다.
방송에서 인터뷰한 출연인은 안드레아 피를로, 지오르지오 키엘리니, 잔루이지 부폰, 모르간 데 산치스, 니콜라 레그로탈리에, 다니엘레 갈로파 등이다. 이 이름은 유명 축구 선수들의 이름과 동일하다.
바티칸 공보담당으로 소개된 안드레안 피를로, 현지인 잔루이지 부폰, 교황 여름 별장 관리자로 나온 지오르지오 케일리니 등은 프로축그팀 유벤투스 FC 소속 선수들 이름과 동일하다. 모르간 데 산치스는 AS로마 소속 골기퍼 성과 이름 모두 똑같다.
또 니콜라 레그로탈리에, 다니엘레 갈로파 등도 축구선수 이름이다.
이 때문에 우연의 일치로 보기는 힘들다는 것이 시청자들의 주장이다. 걸어서 세계속으로 시청자 게시판에는 인터뷰 자체에 대한 의혹을 보내고 있으며 KBS에 해명을 촉구하고 있다.
방송이후 네티즌들은 “시청자가 우습냐”, “공영방송이 국민을 상대로 사기를 치고 있느냐”, “이탈리아 축구선수 이름을 가지고 시민이라고 거짓말 하고 방송을 조작한것 아니냐”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제작진은 현재 해명을 내놓지 않고 있다.
최재영 기자 sometimes@

뉴스웨이 최재영 기자
sometimes@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