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에서 빅뱅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위너(WINNER)가 더블 타이틀곡인 '공허해'와 '컬러링'의 티저 이미지를 전격 공개했다.
지난해 방송된 ‘WIN:WHO IS NEXT’에서 우승한 이후 약 10개월이 지난 오는 12일 자정 데뷔앨범 ‘2014 S/S’의 음원이 공개되고 이어 14일에는 오프라인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이에 앞서 위너는 11일 새벽 YG 공식 블로그를 통해 두 곡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고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것.
수트 차림에 클래식카 앞에 기댄 채 서 있는 위너 다섯 멤버들을 담아낸 ‘공허해’와 멤버들이 모노톤의 캐주얼한 차림으로 햇살이 쏟아지는 창가 계단에 서 있는 ‘컬러링’의 이미지를 통해 이번 데뷔 곡들의 콘셉트를 엿볼 수 있어 흥미롭다.
데뷔앨범에 수록되는 총10곡에서 작사와 작곡에 참여하면서 음악적 재능을 발휘한 위너는 15일 YG패밀리 콘서트를 통해 정식 데뷔 무대를 갖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팬들앞에 선보인다.
이날 잠실종합운동장 올림픽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AIA REAL LIFE : NOW FESTIVAL 2014’에서 YG패밀리들과 함께 무대에 올라 ‘공허해’ 등 신곡들을 부르며 정식으로 데뷔 무대를 갖게 된다.
그 동안 빅뱅의 일본 6대 돔 투어, 2NE1의 월드투어 등 선배 가수들의 콘서트 게스트로 무대에 서 왔지만 자신들만의 앨범을 발표하고 무대를 꾸미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위너는 선배들과 함께 당당히 무대에 올라 새로운 YG패밀리의 탄생을 알릴 예정이다.
빅뱅 싸이 2NE1 에픽하이 악동뮤지션 이하이 등 소속사 선배 가수들과 정식으로 어깨를 나란히 하고 무대에 설 위너가 과연 어떤 퍼포먼스를 선보일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김아름 기자 beautyk@
뉴스웨이 김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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