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13일 ‘국민 복지인식 조사결과’에서 조사 대상자의 60%가 불안정하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2012년 11월21일부터 같은해 12월 7일까지 일반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사회경제적 지위의 안정성을 전화 설문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연구원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다소 불안정’ 30%, ‘불안정’ 22%, ‘매우 불안정’ 8% 순이었다.
불안정 원인으로 ‘불충분한 소득’이 33%으로 가장 높았고, ‘실직이나 폐업, 또는 구직 실패 등 직업의 불안정성’(24%), ‘사회에 대한 불신 팽배’(23%), ‘정부의 지원 부족’(11%)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안정한다는 답한 비율은 40%로 나타난 가운데 ‘다소 안정’ 22%, ‘안정’ 17%이었다. ‘안정’은 1%에 불과했다.
조상은 기자 cse@
관련태그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cs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