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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6명 ‘사회경제적 불안’

국민 10명 중 6명 ‘사회경제적 불안’

등록 2014.08.13 08:49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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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 60% 가량이 사회경제적으로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13일 ‘국민 복지인식 조사결과’에서 조사 대상자의 60%가 불안정하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2012년 11월21일부터 같은해 12월 7일까지 일반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사회경제적 지위의 안정성을 전화 설문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연구원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다소 불안정’ 30%, ‘불안정’ 22%, ‘매우 불안정’ 8% 순이었다.

불안정 원인으로 ‘불충분한 소득’이 33%으로 가장 높았고, ‘실직이나 폐업, 또는 구직 실패 등 직업의 불안정성’(24%), ‘사회에 대한 불신 팽배’(23%), ‘정부의 지원 부족’(11%) 순으로 나타났다.

한편 안정한다는 답한 비율은 40%로 나타난 가운데 ‘다소 안정’ 22%, ‘안정’ 17%이었다. ‘안정’은 1%에 불과했다.

조상은 기자 c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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