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발간된 국제미용성형외과협회 보고서에 따르면 2011년 기준 전체 성형수술 및 미용시술 건수에서 우리나라는 세계 7위였으며, 인구 1만 명당 건수로는 1위를 기록했다.
인구 1만 명당 성형수술 건수는 131건, 보톡스 시술 등 비교적 위험도가 낮은 미용시술 건수는 79건으로, 각각 이탈리아(성형수술 116건)와 미국(미용시술 65건)보다 현저하게 높았다.
또한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 전국 160개 병원 홈페이지 정보를 바탕으로 미용 성형시술의 종류를 살펴본 결과 우리나라에서는 모두 15개 신체부위에 134개 시술이 이뤄지고 있다.
눈의 경우 쌍꺼풀 수술과 함께 눈매 교정술, 눈밑 지방 수술, 트임술 등 7종류가 있고, 가슴은 보형물 삽입 가슴확대술, 지방이식 가슴확대술, 유방거상술 등 16종류에 달했다.
이창희 기자 allnewgu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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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창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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