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정수성 새누리당 의원이 18일 국정감사와 관련해 한국전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올해 7월까지 전기절도 행위는 총 1만844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결과 위약금만 388억원에 달했다.
특히 도전 및 계약 위반 행위가 한국전력 직원 및 검침원들에 의해서도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최근 5년간 한전 직원과 검침원들에 의해 발생한 도전 및 계약위반은 12건으로 나타났으며, 면탈 금액도 약 6000만원으로 조사됐다.
하지만 이들에 대한 처벌은 대부분 정직 및 감봉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제재가 시급한 실정이다.
정수성 의원은 “한전 직원이 전기를 도둑질 한 것은 직업의 전문성을 이용한 범죄로 업무상 횡령 및 배임에 해당하므로 적극적인 처벌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전기 부정사용 행위는 정당하게 요금을 납부하는 선량한 국민들이 선의의 피해를 입게 돼 전기 도전 행위 근절을 위한 근본적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상은 기자 cse@

뉴스웨이 조상은 기자
cse@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