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록 연구원은 “올해 2분기 성광벤드에 매출액은 794억원, 영업이익은 168억원으로 집계됐다”며 “2분기 원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시장 컨센서스를 만족하는 수준으로 나왔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조선소들의 해양플랜트 수주가 둔화되고 국내 건설업체들의 화공플랜트 수주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고마진인 스텐리스 제질 비중이 줄어 제품 믹스는 소폭 부정적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에 따라 성광벤드의 마진율과 실적 추정치를 하향 조정한다”며 “다만 지금 주가는 대부분 악재가 선 반영돼 있어 단기 트레이딩 관접의 접근은 유효하다”고 덧붙였다.
박지은 기자 pje88@
뉴스웨이 박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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