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련, 명문장수기업 육성 체계화··· 내달 18일 센터 출범

내달 18일 중견기업의 가업승계 지원 등을 핵심으로 한 ‘명문장수기업센터’가 출범한다.

반원익 중견련 부회장은 26일 여의도 한 식당에서 가진 기자 오찬에서 이같이 밝히고 18일 당일 중견련 대회의실 10층에서 출범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견련과 회계, 법무, 금융, 컨설팅 등 전문기관간의 협력체계를 중심으로 창업주의 우수한 경영철학을 ‘존경받는 기업문화’로 체계화하고 기업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명문 장수기업을 육성하겠다는 게 센터 설립 취지다.

서비스영역은 가업승계지원, 지속성장 지원으로 구분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센터는 주요사업으로 월 1회 ‘명문 장수기업 만들기 전략포럼’을 운영할 예정이다.

명문장수기업 육성을 위해 온오프라인 융합을 통한 차별적인 토론의 기회를 제공하고 집단지성의 장을 활용해 명문 장수기업 육성에 대하 사회적 공감대 확산 등 사회·경제적 변화를 선도하겠다는 목적이다.

창업1세대 CEO를 중심으로 정책담당자, 학·연구계, 언론인 100여명으로 명문장수기업 인증 및 DNA 발굴 확산, 중견기업형 CSR, , CSV,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 등을 주제발표할 예정이다.

부가적으로 기업과 지역의 상생모델 ‘Reginal Community’를 구성해 운영하고 네트워크 및 교육지원 서비스, 기업별 맞춤형 프리미엄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범식은 센터 소개와 업무협약식, 현판식 순으로 진행된다. 중소기업청장과 중견련 회장, 중견기업 CEO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원영 기자 lucas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