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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평생 두고 들으면 도움이 될 노래···관객 만족할 것”

[더 데빌] 박영수, “평생 두고 들으면 도움이 될 노래···관객 만족할 것”

등록 2014.08.26 17:12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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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 사진 = 클립서비스박영수 / 사진 = 클립서비스


뮤지컬 배우 박영수가 ‘더 데빌’의 음악에 만족감을 표했다.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뮤지컬 ‘더 데빌(The Devil)’의 미디어콜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뮤지컬 배우 마이클리, 송용진, 박영수, 이충주, 김재범, 윤형렬, 차지연, 장은아가 참석해 하이라이트 장면 시연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작품에 대해 이야기했다.

엑스 역을 맡은 박영수는 “‘더 데빌’의 음악은 어렵지 않다”고 운을 떼며 “이 장면에서 왜 이 노래를 불러야하는지 생각하게 만들어준다. 관객들도 만족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이어 “간단하게 말해, 평생을 두고 들으면 삶에 도움이 되는 노래들이지 않을까? 시간이 지날수록 와닿는 느낌이 달라질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더 데빌’은 독일의 대문호 괴테의 '파우스트'를 모티브로 한 3인 극의 뮤지컬로 뉴욕 증권가를 배경으로 유혹과 선택에 관한 이야기를 그렸다.

수많은 히트작을 탄생시킨 베테랑 연출가이자 ‘헤드윅’,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 락 뮤지컬의 연출을 맡은 이지나 연출가와 미국에서 뮤지컬, 영화, 방송 작곡가로 활동하며 주목 받고 있는 우디 박(Woody Park)과 이지혜 작곡가가 공동작업했다.

한편 뮤지컬 ‘더 데빌’은 오는 11월 2일까지 서울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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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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