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건설업 평균임금이 15만5796원으로 상반기보다 소폭 올랐다.
대한건설협회는 하반기 건설업 임금실태조사를 토대로 전체 117개 직종의 하루평균 임금이 15만5796원으로 상반기보다 3.41% 상승했다고 1일 밝혔다.
일반공사 직종(91개)은 14만7352원으로 3.34%, 광전자 직종은 22만954원으로 3.39% 각각 올랐다.
토목·건축 공사현장에 가장 많이 투입되는 작업반장·철근공·미장공 등 15개 주요 직종은 평균 12만3245만원으로 전체 평균보다 높은 5.13%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또 높은 숙련도를 필요로 하는 문화재 직종은 도편수(7.2%), 한식목공(7.3%) 등이 크게 오르며 평균 18만4513만원으로 4.42% 올랐다.
반면, 공사가 부진한 원자력 직종은 20만5402원으로 0.32%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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