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리우드 ★들의 파티란 이런것···캘빈클라인 新 향수 ‘리빌 캘빈클라인’ 론칭

등록 2014.09.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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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이 짙게 내리는 헐리우드의 밤은 낮보다 밝고 화려하다.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않아도 되는 할리우드의 파티는 스타들을 눈앞에서 만날 수 있는 장소. 특히 지난 9일 밤(현지시각) 열린 캘빈클라인의 새로운 향수 리빌 캘빈클라인 (REVEAL Calvin Klein) 글로벌 론칭 기념 익스클루시브 파티에는 이번 캠페인의 모델인 수퍼모델 도젠 크로스(Doutzen Kroes)를 비롯해 밤의 향연을 즐기려는 할리우드 스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이날 가수 이기 아잘레아와 리타 오라의 스페셜 퍼포먼스 공연이 선보여진 이번 이벤트는 이른 저녁 로어 맨허튼(Lower Manhattan)의 새로운 4WTC빌딩 68층에서 진행되었다.

이기 아잘레아는 그녀의 최신 앨범인 ‘The New Classic’의 신곡들을 선보였으며 공연 중간 동료가수 리타 오라를 깜작 등장시켜 싱글곡 ‘Black Widow’를 함께 선보였다.

블러드 오렌지(Blood Orange)의 데브 헤인즈(Dev Hynes)또한 이벤트 내내 음악을 제공하며 흥을 돋궜다. 그는 현재 ck one향수의 글로벌 광고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게스트들은 새로운 리빌 향수 캠페인의 컨셉인 ‘관음’의 느낌이 여러 방식으로 표현된 행사 장소에 들어서며 그 의미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였다.

저녁이 되며 캘빈클라인 컬렉션의 의상을 입은 스타들이 등장했다.

도젠 크로스, 이기 아잘레아, 리타 오라, 데브 헤인즈를 비롯하여 앰버 허드, 로사리오 도슨, 아드리언 그레니어, 조 조나스, 바네사 악센테, 클라크 보켈만, 리우 웬 등 수 많은 헐리우드 스타들과 포토그래퍼, 블로거, 모델이자 캘빈클라인의 공식 소셜 미디어 플랫폼의 컨트리뷰터로 활동 중인 하넬리 무스타파타가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여성 게스트들은 캘빈클라인 컬렉션 여성복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인 프란시스코 코스타 가 디자인한 의상을, 그리고 남성 게스트들은 브랜드의 남성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인 이탈로 주첼리가 디자인한 의상을 착용하였으며 두 명의 디자이너 모두 행사장에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

홍미경 기자 mk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