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의 일주일] 김예림 PD “여배우는 사랑 앞에서 어떨지 궁금했다”

조여정, 한고은 / 사진 = MBC 에브리원

김예림 PD가 유사 여행 예능 프로와의 차별점을 밝혔다.

12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망고식스 압구정점에서 MBC 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한고은, 조여정과 김예린 PD가 참석했다.

여행과 로맨스를 다루는 리얼리티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에 대해 김예린 PD는 “‘나의 결혼 원정기’는 네 명의 남자가 한 여자로부터 선택받는 경쟁 구도의 버라이어티에 가까운 프로그램인데, 우리의 리얼리티에 가까운 구조와 다르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PD는 “‘꽃보다’ 시리즈는 배낭여행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는 데 초점을 두었지만, 우리는 여배우들이 사랑 앞에서 어떤 모습을 보이는지 궁금했고,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두 커플을 리얼로 풀어놨다”고 덧붙였다.

‘로맨스의 일주일’은 일상에서 벗어나 특별한 사랑을 꿈꾸는 여배우 한고은과 조여정이 이태리에서 낯선 남자와의 로맨틱한 데이트를 담은 리얼 로맨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한편 ‘로맨스의 일주일’은 오는 12일 첫 방송된다.

이이슬 기자 ssmoly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