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준기가 연애하고 싶다는 속내를 털어놨다.
이준기가 지난 1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모처에서 KBS2 수목드라마 ‘조선 총잡이’(극본 이정우 한희정, 연출 김정민 차영훈) 종영기념 미디어 데이 행사를 열고 취재진과 만났다.
작품이 끝나고 추석을 맞아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이준기에게 공백기 계획에 대해 물었다. 이준기는 “공백기가 길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하며 “‘조선 총잡이’ 이전까지 공백이 길었다. 국내와 해외에서 쉬지 않고 인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준기는 “그 와중에 연애를 하고 싶다”고 진심을 드러내며 “촬영장에서 주변에 좋은 여자가 있으면 소개해달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고 고백했다. 이어 “나도 연애는 해보고 결혼해야하지 않겠냐?”고 물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준기는 KBS2 드라마 ‘조선 총잡이’에서 청년 무사 박윤강으로 분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액션과 폭 넓은 감정연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조선 총잡이’의 마지막회 시청률은 12.8%(닐슨코리아, 전국기준)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종영했다.
이이슬 기자 ssmoly6@
뉴스웨이 이이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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