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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억 아시아인의 축제’ 인천아시안게임 막올라

[인천아시안게임]‘45억 아시아인의 축제’ 인천아시안게임 막올라

등록 2014.09.19 20:54

수정 2014.09.19 20:55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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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19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아시안게임’

45억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인 제17회 인천 아시안게임이 19일 오후 6시 인천 아시아드 주 경기장에서 막이 올랐다.

아시안게임이 한국에서 열리기는 1986년 서울 대회, 2002년 부산 대회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평화의 물결, 아시아의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내달 4일까지 인천광역시 일원에서 치러질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5개 회원국이 모두 출전한다.

대회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나라별 참가 선수 규모에 따르면 19일 현재 선수 9503명, 임원 4352명 등 총 1만3855명이 아시아의 최대 스포츠 잔치를 벌인다.

한국 선수단은 36개 전 종목에 걸쳐 선수 831명, 임원 237명 등 총 1068명을 선수단으로 꾸려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했다.

중국 선수단이 선수 894명을 포함해 총 1322명을 인천에 보냈고, 일본은 총 1063명을 파견했다.

우리나라는 금메달 90개 이상을 따내 5회 연속 종합 2위 자리를 지키겠다는 목표를 내걸었다.

‘45억의 꿈, 하나 되는 아시아’를 주제로 한 이번 대회 개·폐회식은 총 250억원을 들여 준비했고, 임권택 총감독과 장진 총연출이 작업을 진두지휘했다.

개회식 공연은 ‘아시아의 미래를 만나다’를 주제로 아주 오래전부터 소통하고 교류하면서 어쩌면 하나였을 지도 모를 아시아를 상상하며 인천에서 다시 화합을 이루고픈 소망을 담았다.

개회식 다음 날인 20일부터는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가 펼쳐진다.

이나영 기자 lny@

뉴스웨이 이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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