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04월 03일 목요일

  • 서울 11℃

  • 인천 12℃

  • 백령 10℃

  • 춘천 10℃

  • 강릉 11℃

  • 청주 9℃

  • 수원 12℃

  • 안동 12℃

  • 울릉도 7℃

  • 독도 7℃

  • 대전 12℃

  • 전주 12℃

  • 광주 12℃

  • 목포 9℃

  • 여수 12℃

  • 대구 13℃

  • 울산 12℃

  • 창원 13℃

  • 부산 12℃

  • 제주 14℃

삼성전자·현대車 주가 부진에··· 그룹株 펀드수익률 마이너스

삼성전자·현대車 주가 부진에··· 그룹株 펀드수익률 마이너스

등록 2014.09.24 07:59

김민수

  기자

공유

국내 시가총액 1, 2위에 올라 있는 삼성전자와 현대차 주가가 부진을 면치 못하면서 이들 그룹주를 추종하는 펀드의 수익률 역시 마이너스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삼성그룹주와 현대차그룹주를 추종하는 33개 펀드의 월간 수익률 조사 결과 29개 펀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국내 주식형펀드의 월간 수익률 0.20%보다 좋은 성적을 낸 펀드는 2개에 그쳤다.

삼성그룹주 펀드 가운데 설정액 규모가 가장 큰 ‘한국투자삼성그룹적립식 2(주식) A’의 경우 월 수익률이 -0.62%, 올해 들어서는 -6.3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삼성KODEX삼성그룹주 상장지수(주식)’ 펀드도 한달 수익률이 -0.43%, 올해 수익률도 -3.37%에 불과했다.

현대차그룹주 펀드의 수익률도 저조하다. ‘대신GIANT현대차그룹 상장지수형(주식)’펀드의 월 수익률은 -6.72%, 올해 수익률은 -4.68%를 기록했다.

두 그룹을 동시에 담은 ‘KB삼성&현대차그룹플러스자(주식)A클래스’ 펀드는 한달 수익률이 -1.11%에 머물렀다.

당초 삼성그룹주 펀드는 지난 6월만 해도 그룹 지배구조 개편 기대감이 부각돼 관련 종목들이 급등하면서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기도 했다. 하지만 최근 삼성전자는 물론 현대차그룹의 주가가 신저가를 연일 경신하면서 관련 대형주 및 추종 펀드의 수익률도 급속도로 추락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한편 수익률이 하락하면서 펀드 자금 유출도 이어지는 분위기다.

상장지수펀드를 제외한 삼성그룹주 펀드 24개의 설정액은 지난달 1311억원이 줄어든 데 이어 이번 달 역시 456억원이 감소했다.

현대차그룹주 펀드 3개 역시 지난달 62억원이 줄어든 뒤 이달에도 31억원이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


김민수 기자 hms@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