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 100m '은메달'
박태환은 25일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린 대회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8초75에 터치패드를 찍어 아시아 기록(48초27) 보유자인 닝쩌타오(중국·47초70)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자유형 100m에서 48초70의 한국 기록이자 대회 기록으로 우승한 박태환은 비록 2연패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다.
이번 은메달로 박태환은 한국 선수 중 아시안게임 최다 메달 기록을 가진 사격의 박병택(19개·금 5, 은 8, 동 6)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박태환은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4개를 포함해 아시안게임 통산 총 19개(금 6, 은 4, 동 9)의 메달을 수확했다.
김보라 기자 kin337@
뉴스웨이 김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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