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공항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24일 후보자 면접을 벌여 4명을 최종 선정했다.
면접을 통과한 후보자 4명은 국토부 출신인 이영근 전 인천공항공사 부사장, 박완수 전 창원시장, 최주현 전 삼성에버랜드 사장, 윤영두 전 아시아나항공 사장으로 알려졌다.
기획재정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거쳐 청와대가 낙점하면 인천공항공사 새 사장은 내달 중순쯤 선임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3월 강원도지사 출마를 위해 정창수 전 사장이 사임하면서 인천공항공사 사장 자리는 공석이 됐다. 6월 인사검증이 진행되다 선임 절차가 백지화해 이달 초 사장 후보를 재공모했다.
김지성 기자 kjs@
뉴스웨이 김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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