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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남북녀’ 박수홍, 아내를 향한 질투심 폭발

‘남남북녀’ 박수홍, 아내를 향한 질투심 폭발

등록 2014.09.26 23:50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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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 박수홍이 아내를 향한 질투심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26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가상결혼 버라이어티 '애정통일 남남북녀'에서 박수홍은 북한 출신 미녀 박수애와 부부의 인연을 맺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만끽하고 있다. 연예계 대표 매너남으로 알려진 박수홍은 최근 진행된 촬영에서 질투심을 폭발시키는 의외의 모습을 보였다.

사진= TV조선 '남남북녀' / TV조선 제공사진= TV조선 '남남북녀' / TV조선 제공


박수홍은 결혼 100일을 맞아 사진 촬영을 하기 위해 아내와 함께 미용실을 찾았다. 박수홍과 박수애는 각각 자신이 원하는 헤어스타일을 배우자에게 추천하며 스타일 변신을 꾀했다.

하지만 박수홍은 아내가 남자 헤어디자이너와 수다 삼매경에 빠지자 질투심이 폭발해 극도로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수홍은 “(아내가) 원래 외간남자들과 말을 잘 안한다. 근데 헤어디자이너와 둘이서 대화를 너무 잘한다”며 약간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이에 박수애는 심상치 않은 기운을 감지한 듯 “오빠(박수홍)가 옆에 있으니까 이렇게 얘기를 하지, 오빠 없으면 안해요”라고 박수홍을 안심시켰다.

박수홍은 아내가 머리를 감으로 들어간 후 계속해서 헤어디자이너와 대화하는 소리가 들리자 귀를 쫑긋 세웠다. 급기야 박수홍은 헤어디자이너를 밀쳐내고, 자신이 직접 아내의 머리를 감겨주러 나섰다. 뿐만 아니라 머리 마사지를 해주며 아내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했다.

아내의 특급 칭찬에 잠시 마음이 풀린 듯한 모습을 보이던 박수홍은 헤어디자이너가 마무리를 하는 모습을 못마땅하게 쳐다보며 끝까지 경계심을 늦추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한편 결혼 100일째 밤을 맞이한 두 사람은 함께 욕실에서 족욕을 하며 즐거운 밤을 보냈다.

홍미경 기자 mkhong@

뉴스웨이 홍미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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