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G건설, ‘아산테크노밸리 2차 EG the1’ 분양

EG 아산 테크노밸리. 사진=EG건설 제공

EG건설은 충남 아산시 아산테크노밸리에서 ‘아산테크노밸리 2차 EG the1’ 아파트를 내달 2일 본보기집의 문을 열고 분양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상 최고 24층 36개 동 총 2438가구 매머드 급 대단지로, 모든 주택형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72㎡ 중소형 틈새면적으로 구성됐다.

아산테크노밸리 내 중심상업지구에 단지가 들어서 녹지환경은 물론 교통, 교육까지 잘 갖춰진 생활편의시설을 모두 누릴 수 있다. 단지 내에 초·중교가 개설되며 인근에는 유치원과 초·중·고교가 추가적으로 들어설 예정이다.

kTX천안아산역과 지제역, 평택역도 가까워 이를 이용해 서울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아산테크노밸리~평택시 포승을 연결하는 평택호 횡단도로와 아산테크노밸리~아산시 음봉의 연결도로도 2015년 개설될 예정이어서 평택과 아산 등의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특히 아산테크노밸리는 약 100여개의 디스플레이 업종 중심의 첨단산업 기업이 들어서고 아산탕정산업단지와 인주산업단지와 인접해 중부권 산업 클러스터 중심축의 기준이 될 미래형 첨단 복합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2016년 이전이 완료되는 평택 미군기지 수혜도 기대된다. 평택 미군기지 이전 사업은 약 8만 여명의 인구가 평택으로 유입될 전망이다.

현재 미군기지가 들어설 평택 팽성읍에는 미군 수요를 충족시킬 주택 공급이 부족해 인근 지역까지 주택 수요자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삼성전자가 100조원이상을 투입해 조성되는 평택 고덕산업단지(2015년 준공)는 약 3만 명의 고용창출이 예상돼 평택지역의 인구 수요를 대상으로 높은 임대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본보기집은 경기도 평택시 합정동 868-1 일대에 있으며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

성동규 기자 sd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