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비긴 어게인’은 지난 1일 하루 동안 전국 511개 스크린에서 총 4만 644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 지난 8월 13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 수 303만 162명.
‘비긴 어게인’은 다양성 영화사상 최초로 누적 관객 수 300만을 넘어선 것은 물론 절대 깨질 것 같지 않은 ‘워낭소리’(2009년, 293만 4409명)을 훌쩍 넘어섰다. 개봉 두 달여가 다가오는 현재까지도 일일 관객 수 4만 명을 유지하며 꺼지지 않는 흥행력을 과시 중이다.
한편 같은 날 1위는 ‘메이즈 러너’로 7만 675명, 2위 ‘비긴 어게인’에 이어 3위는 ‘타짜-신의 손’으로 1만 9254명을 끌어 모았다.
김재범 기자 cine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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